국악퓨전 공연 팔경
국악퓨전 공연 '팔경'은 도시에 편린으로 남아있는 옛 풍경과 기억들을 연주공연으로 창작한 작품입니다. 여름 강가에 모여 훌훌 옷을 벗어던지고 멱을감던 풍경, 보름달 밝은밤 이마을 저마을 사람들 뒷동산에 모여 오손도손 주전부리하던 추억, 폴짝 뛰어다니는 개구리를 쫓아 강면 오솔길을 휘젓고 다니던 아이들의 모습들을 국악연주곡들로 담아내었습니다. 맑은 국악정가 와 아쟁, 대금, 피리,사물악기, 산투르, 글로켄슈펠등 국악과 현대 악기들을 혼용하여 연주곡들을 창작한 이공연은 익숙하면서도 모던한 국악크로스오버 음악을 한껏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이 공연은 2015년 창작 당시 '삶에 좌절한 한 사람이 마지막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으려 도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이야기' 였습니다. 우리는 이 가상의 주인공에게 빙의하여 한곡씩 창작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곡들을 돌아보니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소박한 일상을 편안하게 보내는 모습들과 맑은하늘, 청명한 바람, 시원한 물과 같은 깨끗한 풍경들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의도하지 않았던 이 결과물들로 좀더 행복감을 느낄수 있는 공연 스토리로 재구성을 하였습니다. 이 창작과정은 '행복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를 탐구하고 표현해나가는 매우 즐거운 과정이었습니다. 퓨전 국악공연 팔경은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할 공연이 될것입니다.
이 공연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맑은 국악정가 노랫소리와 국악기, 현대악기들이 맑은 물소리, 바람소리들을 상징하며 여전히 남아있는 도시의 옛 풍경과 기억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디나 아이들은 재잘대고 사람들은 어울리던 옛 추억과 함께 관객들은 풍부한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 국악이 현대적인 요소와 크로스 오버 된 이공연은 모두의 귀에 익숙하고 모던하게 전달 됩니다. 또한 새소리, 바람소리까지 현장에서 라이브로 구현하여 만들어내는 음악들은 재미와 생동감을 선사합니다.
- 한국인들은 국악과 크로스오버 된 음악으로 외국인들은 풍부한 한국의 전통음악으로 이해합니다. 이 공연은 2016년 창작 이후 현재까지 30회의 상설공연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해 왔습니다. 둘사이에 상반된 이해를 하지만 모두 만족하고 기억하는 공연입니다.
- 팔경은 한옥과 같은 전통, 원도심과 같은 추억, 환경 메세지를 담은 환경공연과 다양한 공간정서를 담고있습니다. 퓨전 국악곡들로 맑고 평온한 기억들을 표현하였기 때문입니다.
팔경은 맑고 청명한 달밤 숲을 거니는 모습,
산들바람 맞으며 강아지와 냇가를 산책하는 풍경,
지평선 보이는 평야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을 표현한 창작국악공연 입니다.
평온하게 편곡된 정가(正歌 )와
잔잔하게 울리는 음악들로
관객의 마음을 잔잔하고 여유롭게 합니다.
팔경은
정가, 산투르(양금), 대금, 피리, 아쟁, 사물악기 들로
모던하게 구성된 국악공연입니다.
국악 현악,기악, 타악이 곡마다 고루 구성되어 있어
우리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수 있는 공연입니다.
창작국악공연 팔경은
외국인 들에게는 우리 국악의 여러 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공연입니다.
또한 한국인들에게는 평온하게 마음을 울리는
모던한 국악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고요하고 맑은 산사(山寺 )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한옥
밤을 문화재를 거니는 야행(夜行 )
창작국악공연 '팔경'을 섭외해 보세요
관객들이 맑고, 평온한 분위기에
한껏 빠져들게 됩니다.
창작 국악 공연 '팔경' 으로 한국적 장소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