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백제초 마한초 병설유치원 공연 '풍물마당놀이해피' 공연후기
풍물마당놀이 해피 – 마음껏 떠들어도 괜찮은, 감정 표현이 자유로운 전통공연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공연 경험
이리백제초 병설유치원, 이리마한초 병설유치원에서 진행된 풍물마당놀이 해피는
“공연 중 떠들어도 되고, 감정을 마음껏 표현해도 되는 공연”이라는 콘셉트 덕분에
아이들이 공연 시작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무대의 일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해피 등장과 함께 열린 자유로운 놀이판
공연의 문을 연 것은 커다란 강아지 캐릭터 해피.
해피가 무대 사이를 어슬렁거리며 가까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주저 없이 팔짝팔짝 뛰어가며 반겼습니다.
복실한 털을 만지며 터져 나오는 웃음, 마음껏 뛰는 몸짓—
이 순간 공연장은 이미 ‘놀이마당’이 되어 있었죠.
해피를 찾아 떠난 모험 – 아이들이 주도한 참여형 전통공연
이날 해피는 ‘공연하기 싫다며’ 이리저리 숨어버립니다.
풍물단이 관객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아이들은 각자의 기준으로 해피의 편을 들기도, 풍물단을 도와주기도 하며
스스로 공연의 흐름에 참여했습니다.
“해피 요놈, 찾으면 혼 좀 내야겠구먼!”
“안 돼요!” “해피야 도망가!”
이렇게 아이들의 목소리와 감정이 공연 전체를 움직이는 진짜 참여형 마당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버나, 열두발, 사물놀이 – 전통연희의 신명을 온몸으로 느끼다
해피가 돌아온 뒤 이어진 풍물공연에서는
버나(전통 접시돌리기), 열두발, 선반사물놀이가 이어졌고,
아이들은 장단에 맞춰 박수·응원을 마음껏 보냈습니다.
무대 체험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버나를 돌려보며
“빙글빙글~ 슉!” 소리를 내며 즐겁게 참여했고,
선생님까지 무대에 올라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완성했습니다.
떠들어도, 뛰어도, 소리쳐도 괜찮은 공연이 만든 특별한 하루
풍물마당놀이 해피 공연은
아이들이 얌전해야 한다는 규칙 없이, 느끼는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는 공연이었기에
웃음도 더 크고, 참여도 더 활발했습니다.
그 자유분방함 속에서 만들어진 장단, 응원, 따뜻한 상호작용은
저희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뛰고 웃고 소리치며 만들어낸 진짜 ‘해피’한 하루.
아이들의 에너지로 완성된 전통공연이었습니다.
공연문의 (전국 출장 가능)
합굿마을 풍물마당놀이 해피
☎ 063-236-1577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