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치목마을 잔치공연 | 어르신 마당놀이 복이팡팡 | 오복 가득한 농촌 마을회관 공연
안녕하세요. 합굿마을입니다.
지난 7월 14일, 무주 치목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잔치공연 마당놀이 복이팡팡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특작물이 많은 치목마을 특성상 한여름 더위에도 밭에서 고생하시던 어르신들께 한껏 흥을 채워드렸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연개요
| 일시 | 2026.07.14 |
| 장소 | 무주 치목마을회관 (전북 무주군 적상면 치목길86) |
| 공연단체 | 합굿마을 |
| 러닝타임 | 60분 |
| 관람대상 | 치목마을 주민 어르신 (약 40명 / 70세 이상) |
| 후원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
복 배달부의 등장과 지신밟기
어르신 마당놀이 복이팡팡!! 공연이 시작하자 마을회관으로 복 배달부가 등장 하였습니다. 마을에서 진행하니 정말 짜장면 배달하듯 복이 배달되는 느낌이 생생합니다.
복 배달부를 따라 공연단도 입장 합니다.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마을회관 앞마당을 꾹꾹 밟으며 지신밟기를 하니 어르신들은 옛 잔치가 떠오르신 듯 점점 기대에 차 박수와 환호가 커졌습니다.
요즘은 어르신들도 보기 좋고 즐거우시면 거침없이 표현들을 해주셔서 공연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실내로 이동, 계속되는 흥
복 배달부와 공연단이 지신밟기를 마치자 점차 더위가 올라와 어르신들이 조금씩 불편해하셔서 시원한 에어컨을 켠 마을회관 실내로 이동하여 공연을 계속하였습니다.
잠시 이동하는 와중에도 공연을 중단하지 않고 공연단이 사물놀이를 하며 길놀이 하듯이 들어가니 어르신들도 덩실덩실 춤을 추며 실내에 자리 잡고 공연을 이어나갔습니다.
복이팡팡은 다양한 환경에서 공연을 진행했던 경험들이 축적되어 정규 공연장 무대, 복지관 강당, 야외뿐 아니라 마을회관 같은 작은 실내 공간에서도 관객들과 즐거운 공연이 가능합니다.
오복 전달과 뜻밖의 고사 해프닝
복 배달부가 어르신들의 소원을 듣고 금덩이로 상징되는 재물복부터 건강, 장수, 자손, 행운복을 배달해 드렸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어르신들 모두 오복을 받고서는 무척 기뻐하시면서 공연은 그야말로 잔치가 되어갔습니다.
출연자들이 마을전체의 복을 기원하는 고사소리 공연을 펼치는데 갑자기 어르신들께서 주섬주섬 무대로 나오셨습니다.
'어??? 뭔 일이지???'
고사소리 공연을 하는 와중에 마을 어르신들께서 정말로 고사를 지내버리셨습니다. 한 분 두 분 자연스레 나오시더니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만원짜리들을 꺼내 고사상에 놓으시고 덥석 덥석 절을 하시며 진짜 고사를 지내버리셨습니다. (고사상의 돈들은 이장님께 다시 드렸습니다.)
공연에서 전혀 의도하지 않은 진행이었는데 어르신들, 특히 농촌지역에서 공연할 때는 종종 이런 의외의 관객 참여(?)가 발생하곤 합니다.
공연이지만 어르신들께는 진짜 고사로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출연자들은 이날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나오시는 모든 어르신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만큼 고사를 다 치르실 때까지 고사소리와 연주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이날은 이제 다들 하셨다 싶어서 이 대목 공연을 정리하려 하다가도 뒤늦게 나오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서서히 노래와 연주 소리를 줄여가다가 다시 올려서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흥겨운 마무리
어르신들의 소원을 듣고 모아 오복을 전달하고 고사소리 공연에 간만에 고사도 올리시고 다들 선물을 가득 받으신 듯 행복감이 넘쳐갔습니다.
코믹사물놀이와 버나놀이가 펼쳐지면서 출연자들과 서로 환호를 주고받으며 흥 넘치고 활기 넘치는 공연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합굿마을이 마을문학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공연을 마치고는 준비해간 도시락, 과일, 떡을 함께 나누며 왁자지껄 활기넘치는 마을잔치공연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국 방방곡곡, 농촌 마을회관에서도 도시의 경로당과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께 오복을 배달하는 찾아가는공연, 합굿마을 어르신 마당놀이 '복이팡팡'이었습니다.
공연 문의 합굿마을
복이팡팡과 함께 오복가득!! 전국 배달 갑니다!
합굿마을
📞 063-236-1577
✉️ gipl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