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공연 후기 | 어르신 마당놀이 《복이팡팡》
지난 9월 17일, 강원도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마당놀이 《복이팡팡》 공연을 펼쳤습니다.
공연개요
이번 공연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나눔애, 나눔복’ 행사와 함께했습니다. 풍물부터 버나놀이, 신명나는 연희에 복주머니와 황금까지(?) 한가득 싣고 영월 어르신들께 오복을 팡팡 배달하였습니다.
풍물 소리와 함께 시작된 지신밟기
공연이 시작되고 풍물 소리가 울리며 지신밟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객석을 돌며 연주를 하는데 차분하고 점잖게 공연을 바라보며 박수를 보내주시던 영월 어르신들!
그런데!!!
철가방 열고 오복 배달, 소원도 함께 빌어드립니다
복배달꾼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철가방을 열고
재물복 받으시라 ‘황금 덩어리’,
자손복 받으시라 ‘포도송이’까지!
오복을 하나둘 나누어 드리고 어르신들의 소원도 물어 대신 빌어드리니 객석 여기저기에서 웃음소리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복배달꾼이 객석을 누비며 던지는 만담에 빵빵 웃음이 터지고, “소원이 뭐예요?” 하고 물으면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기다렸다는 듯 줄줄이 소원을 쏟아내셨습니다.
두 손 번쩍! 객석이 들썩인 오복성취 기원
무대에서는 민요와 풍물놀이, 코믹사물놀이, 비나리와 고사소리가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오복성취를 기원했습니다. 그러자 어느새 차분하시던 어르신들이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와 함성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점잖게 박수를 보내주시던 객석이 어느새 함께 소리치고 환호하는 신명나는 마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버나를!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어르신들을 무대로 모셨습니다. 흥이 나서 앞으로 나오신 어르신들이 이번에는 직접 버나공연에 도전했습니다! 조심조심 버나를 빙글빙글 돌리다가 하늘로 훅!! 던지니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또다시 터졌습니다. 나오신 어르신도 신나고, 바라보던 어르신들도 신나고! 함께 웃고 박수치며 신명나는 버나놀이 한판을 만들었습니다.
영월에 오복 배달, 《복이팡팡》
처음에는 점잖게 관람하시던 어르신들이 어느새 소원을 말씀하시고, 박수치고, 환호하고, 밝게 웃으셨습니다.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저희 공연단도 더욱 흥이 났습니다.
어르신들께 오복과 활기를 선사하는 어르신 마당놀이 《복이팡팡》이었습니다.
[전국] 찾아가는 공연 문의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 063-236-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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