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칠곡석적도서관공연 | 나는고양이로소이다 | 재개관 기념공연 후기

지난 9월 6일, 새단장한 칠곡석적도서관에 어린이공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펼쳐졌습니다. 2026 석적도서관 재개관 기념공연으로, 도서관을 가득 채운 100여 명의 가족 관객들과 함께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공연개요

공연명 : 어린이마당놀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일시 : 2026.09.06.
장소 : 칠곡석적도서관(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262-1)
공연단체 : 합굿마을
관객 : 100여 명(가족, 주민, 5세 이상)

그림책이 무대 위에 펼쳐지다

도서관공연 어린이마당놀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세계명작동화 공연입니다.

이름도 없이 태어나 어느 집에 얹혀살게 된 무사태평한 고양이. 그런 고양이의 눈에 비친 사람들의 이런저런 일상은 우습기도 하고, 알쏭달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유쾌한 일상다반사를 하나씩 지켜보고 겪어가는 사이, 고양이는 조금씩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도 성장해갑니다.

낯설고도 친근한 고양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하루하루를 돌아보게 되는 공연입니다. 특히 작가들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원화로 만든 애니메이션과 출연자들의 무대 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한 권의 그림책이 무대 위에 펼쳐지는 듯한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입니다.

이 공연의 특징

원작나쓰메 소세키 소설
연출 방식원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 배우 연기 연동
시점고양이 1인칭 시점

온 가족이 함께한 공연장 풍경

석적도서관 공연에는 주인공 고양이 만큼이나 귀여운 개구쟁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공연장을 가득 찾아와주셨습니다.

특히 이날은 아빠들이 아이들과 공연 중에 서로 속닥속닥 이야기를 나누며, 고양이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듯 함께 웃고 집중하는 모습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공연 속 장면들

부엌에서 몰래 꽁치를 훔쳐 먹다 딱 걸려 혼쭐이 나는 고양이, 그리고 진지하게(?) 고양이들만의 인사법을 배우는 모습까지— 장면 하나하나가 웃음으로 가득할 때마다 아이들은 어느새 고양이가 되어갔고,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던 어른들은 또 한 번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특히 인간 집사들에게 잔뜩 뿔이 난 마을 고양이들이 '고양이 혁명'을 선언할 때는, 아이들도 덩달아 두 팔을 치켜들며 고양이들 편에 서서 함께 목소리를 높였고, 그 모습에 어른들은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고양이와 하나가 되어가던 아이들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고양이송을 흥얼거리고, 고양이 인사법을 흉내 내며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가족 단위로 출연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이날 공연도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공연장이 따로 없는 도서관도 걱정 마세요

도서관은 대부분 정규 공연장이 없어, 로비·열람실·시청각실 등 도서관 내부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저희 공연은 이런 다양한 공간에서의 공연 진행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서, 공간의 특성에 맞춰 무대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석적도서관도 가로로 길쭉한 직사각형 형태의 공간이었는데요. 앞뒤로 배치했던 무대 동선을 좌우로 변경하여,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처럼 도서관마다 공간 생김새도 크기도 다 다르지만, 저희는 공간에 맞춰 유연한 무대를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도서관은 공연장이 따로 없는데 괜찮을까요?"라는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어떤 공간이든 가장 즐거운 공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도서관은 공연장이 따로 없는데 괜찮을까요?"

걱정 마세요, 문제없어요!

공간 대응력로비·열람실·시청각실 등 다양한 공간 진행 경험 축적
동선 유연성공간 형태에 맞춘 무대 동선의 유연한 운영
관객 밀착도공간 특성에 맞춰 관객과 친밀감 높은 무대구성

📞 공연문의

지역[전국] 출장 가능
단체합굿마을
연락처063-236-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