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기

나는고양이로소이다
곡성어린이도서관 공연편

2026년 8월 8일 · 곡성어린이도서관

지난 8월 8일, 합굿마을 어린이마당놀이 '나는고양이로소이다'가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펼쳐졌습니다.

공연개요

공연명어린이마당놀이 '나는고양이로소이다'
일시2026.08.08(토)
장소곡성어린이도서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903)
공연단체합굿마을
주관/주최곡성군, 곡성어린이도서관

책이 가득한 공간, 그 자체가 무대

공연은 곡성어린이도서관 로비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깔끔한 톤의 아늑한 공간과 벽을 따라 빙 둘러 진열된 동화책들이 도서관 어린이 공연 특유의 느낌을 채워줬습니다.

4살 꼬마부터 할머니까지, 온 가족 공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아빠 품에 안긴 4살 아이, 할머니 손을 잡고 온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함께했습니다. 책장 사이사이 캠핑의자까지 배치되어, 가족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방학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좌충우돌 고양이 '무명이'의 성장기

1905년 옛 마을을 배경으로, 사고뭉치 주인공 고양이 '무명이'가 등장하자 아이들은 눈을 초롱초롱 밝히고, 어른들은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엄마와 헤어졌던 기구한(?) 사연부터 부엌에서 쇠고기와 꽁치를 둘러싼 가정부와의 신경전, 고양이와 친구가 되는 비법 전수, 옆집 고고한 고양이 얼룩이와의 썸타기, 그리고 고양이를 푸대접하는 인간 집사들을 향한 '고양이 혁명의 밤' 사건까지 유쾌한 에피소드가 이어졌습니다. 온갖 개구진 일들이 하나씩 펼쳐지자 아이들은 무대 위 고양이들을 자신의 친구처럼 여기며 신나게 응원했고, 어른들은 폭소와 미소로 공연장을 채웠습니다.

주인공 고양이를 따라하는 아이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아이들이 주인공 고양이 무명이의 표정과 행동을 유독 많이 따라 했습니다. 놀라는 표정, 비밀을 만드는 표정, 혼났다가도 금세 씩씩해지는 표정까지 — 곡성어린이도서관에 모인 아이들은 마치 자신들도 무대 위에서 함께 공연하듯 흉내 내고, 손을 번쩍 들며 응원했습니다. 책 속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듯, 세계명작 동화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간 시간이었습니다.

온가족 여름방학 문화바캉스

따라쟁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간 곡성어린이도서관 공연 '나는고양이로소이다'. 할머니, 엄마, 아빠, 초등학생, 유치원생, 4살 꼬마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긴 여름방학 문화바캉스였습니다.

📞 공연문의

지역[전국] 출장 가능
단체합굿마을
연락처063-236-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