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외국인 전통체험 '한바탕 얼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편
체험개요
참가자 :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학생
장소 : 승암어울마당 (전주한옥마을 내 |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45)
진행 : 합굿마을
프로그램 : 사물놀이, 탈춤
문의 : 063-236-1577
지난 7월 18일,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주한옥마을 외국인 전통체험 '한바탕 얼쑤'를 진행했습니다.
상설 체험 장소는 전주한옥마을 내에 자리한 '승암어울마당'입니다. 아름드리 나무 그늘이 드리운 신록 사이로 전주천이 자연하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전주한옥마을의 여유로운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는 한벽굴, 한벽루, 전주생태박물관도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사물놀이체험
마임 같이 유쾌한 얼쑤 강사들의 진행
사물놀이 체험은 모든 참여자에게 장구를 1인 1개씩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자 취향에 따라 징이나 북을 배치하기도 하는데, 이날은 희망자 1명이 징을 맡고 나머지 참여자들은 장구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체험은 말로 하는 설명보다 강사들의 직관적인 동작과 시연 위주로 구성됩니다. 여행 중 즐기러 온 프로그램에서 긴 설명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한바탕 얼쑤의 진행강사들은 짧은 단어와 동작, 시연을 마임처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체험이 진행될수록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학생들은 강사와의 직관적인 교감 속에서 '까르르' 웃음보를 터트렸고, 게임처럼 주고받는 사물놀이 기본가락 체험에 한껏 몰입했습니다.
사물놀이 체험에서 외국인 참여자들은 소리의 일체성과 다양한 울림에 스스로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짧은 시간의 체험이지만 각자 배운 기본리듬을 동시에 연주할 때 '궁덕궁' 하고 합이 맞아 전체가 함께 울리는 순간, 참여자들은 잊고 있던 공동체의 감각을 느꼈습니다. 이어 두 팀으로 나누어 '덩덕 / 쿵덕쿵' 게임처럼 가락을 주고받는 과정에서는 서로 다른 가락이 어우러지는 소리에 다시 한번 감동을 느꼈습니다.
탈춤체험
사물놀이 체험은 강사의 꽹과리 연주에 맞춘 합주로 마무리되었고, 이어서 탈춤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탈춤 역시 모든 참여자에게 탈과 한삼을 제공했습니다.
기본 걸음과 팔동작을 강사와 함께 배우고, 이를 연계해 탈춤 동작을 완성해보았습니다.
이어 참여자들은 각자 탈과 한삼을 착용하고, K-pop 음악에 맞춰 탈춤 동작을 기반으로 한 떼춤을 추며 체험을 마무리했습니다.
탈춤체험에서는 탈을 쓰는 순간 나이나 출신 문화권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자유로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학생들도 탈을 쓰자 우스꽝스러운 동작이나 평소라면 상상하지 못했을 장난스러운 캐릭터에 몰입하며, 자유분방하게 웃음을 터트리고 흥 넘치게 탈춤을 추었습니다.
체험문의
전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전통체험 '한바탕 얼쑤'는 사물놀이, 탈춤, 소고춤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언어와 문화권의 경계 없이 누구나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소 : 승암어울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