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지신지신 - 터지는 웃음, 살아난 신들의 마을 대소동 | 합굿마을

알림

공연 배경

마당놀이 지신지신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살던

그 시절 농촌 마을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올해도 풍년이길!" 하며 하늘에 빌던 우리 전통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지신밟기로 마을의 평안을 빌고, 당산나무 아래서 마을 잔치를 벌이며,

두레를 짜서 서로 품앗이하던 우리의 옛 민속이 무대 위에서 펼쳐집니다.

성주신, 우물신, 삼신할미!!!

풍물과 농요소리에 살아나는 마을신들과 함께 흥겹게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민속이 살아있는 옛 마을의 푸근함을 느껴보세요

시놉시스

마을엔 해마다 돌아오는 모내기철!

성주신, 삼신할미, 우물신까지 모두 나와 다갈다갈!

논에는 모심고, 하늘에는 기청제를 올리며 평화로운 일상이 흘러가는 듯하더니...

갑자기 허천나게 쏟아지는 물폭탄!

논밭이 잠기고 둑이 터질 대위기!

이 와중에 마을신들은 푸닥거리만 푸닥푸닥!

사랑싸움으로 말아먹은 당산제,

허천나게 쏟아지는 천둥번개 물폭탄!

하지만 마을 사람들과 신들이 한마음으로 외친다:

"올해도 기필코 풍년을 불러오고야 말 테다아~~!!!!"

작품의 매력

관객도 주인공

"보고만 있기에는 아깝다~ 직접 놀아보자!" 둑을 함께 밀고, 고사를 함께 지내고,

신명나는 장단에 맞춰 손뼉 치고 부케도 받는 관객 참여형 전통 마당놀이!

우리 전통 민속이 소쿠리 한가득!

"지금껏 이런 마당놀이는 없었다!"
지신밟기, 당산제, 풍물, 마을신, 모내기, 기청제...

한국 전통 민속을 소쿠리 한가득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창작극!

사랑, 공동체, 그리고 한바탕 잔치

"올해도 풍년이여~~~ 기필코!!"
마을신들도, 원로들도, 처자들도, 머스마들도

한마음 똘똘 뭉쳐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사랑도 이루고 모두가 함께 신명나는 대동잔치!

작품 특징

살아있는 전통 민속의 현대적 재현

지신밟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의례
당산제: 마을 수호신에게 올리는 신성한 제례 의식
두레: 공동체 농사일과 협동 정신의 구현
기청제: 하늘에 바치는 기원과 치성의 의식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마당극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둑을 함께 밀고 고사를 지내는 몰입형 공연
관객들의 박수가 공연의 배경음악이 되는 참여형 공연
부케 던지기, 구령 외치기 등 관객과의 적극적 소통

웃음과 감동의 코믹 서사극

마을신들의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유쾌한 갈등 구조
사랑, 공동체, 위기 극복의 따뜻한 메시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창의적 스토리텔링

풍성한 전통 연희의 향연

풍물, 탈놀음, 바라춤 등 다채로운 민속 공연 요소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시각적 볼거리

스토리 하이라이트

1막 - 지신밟기와 모내기

마을의 평화로운 일상, 성주신을 비롯한

마을신들과 함께하는 지신밝기와 모내기 한바탕

2막 - 당산제와 삼신의 시간

신비롭고 엄숙한 당산제 의식과 마을 처자들의 축제

3막 - 홍수와 위기

갑작스러운 홍수로 마을이 위기에 처하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

4막 - 혼례와 대동잔치

사랑의 결실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 전체의 신명나는 대동잔치

등장인물

마을신들

성주신: 마을신들의 대장! 허당끼 있는 엄격한 마을신
삼신할미: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돌보는 자애로운 마을신,

당산제에서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우물신: 마을의 우물을 관장하는 신,

장난기 넘쳐 어른 신들에게 종종 혼난다

마을 사람들

촌장과 노총각좌상: 마을의 지혜와 경험을 대표하는 어르신들
머스마들: 원로들 잔소리에 투덜대지만 위기 상황에서 마을을 구하는 주역
처자들: 당산제의 주관자이자 마을 공동체의 사실상 중심세력